[서울아산병원] 25학번 방사선학과 이O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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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하게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림성심대학교 전공 심화 25학번 이연준입니다. 올해 만 22살이며 현재 올해 말 서울아산병원에 입사해서 근무 중입니다. 간단한 스펙을 말씀드리자면 서울대학병원으로 실습을 갔다 왔고, 5개의 자격증 및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을 비롯한 6개의 수상 경력이 있습니다. 또한 과 대표와 학생회 활동을 병행하며 학부 생활을 이어갔고, 최종 졸업학점은 4.3입니다. 취업 준비 중 서울아산병원 직원 대상 흉부 촬영 아르바이트와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며 임상 경력을 쌓았고, 전공 심화 학사도 준비하며 취업을 준비했습니다.
2.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 주세요.
저는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일반 촬영 unit 2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관 4층에 있는 건진 센터로 파견근무 중이며 여자 흉부 촬영실에 배정받아 근무 중입니다. 제가 하는 일을 대략 설명해 드리자면, 우선 건강검진을 하러 오시는 진료자분들은 대체로 병원 관계자(VIP, Super VIP) 또는 높은 직위의 수진자분들이시며, 파트는 총 5개로 남자 흉부 촬영실, 여자 흉부 촬영실, 일반 촬영실, MAMMO촬영실, PANORAMA 촬영실로 구성돼 있습니다. 검사 종류로는 chest PA, LAT과 일반 촬영 T-L Spine 또는 L-Spine 위주로 검사를 진행합니다.
3. 취업과정에 대하여 설명해 주세요.
저는 학사 과정을 준비하면서 오후에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오전에는 토익학원 다니며 토익점수 준비했고, 종합병원도 넣어보고 대학병원 뜨는 공고들도 다 넣어봤어요. 과 상관없이 넣다 보니 서류 합격도 떠서 면접도 많이 다녔고, 병원들이 물어보는 자소서 질문들도 다 달라서 취합해서 적다 보니 자소서 틀도 점점 잡혀갔던 것 같아요. 어느 병원들은 또 물어보는 게 같기도 했구요. 그리고 금강아산병원에서 진행한 서울아산병원 직원 대상 건강검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일도 배우고 경험을 쌓았습니다. 졸업하고 11월까지 계속 취업 준비하다 보니 저에게도 기회가 찾아왔고, 감사하게도 서류가 합격해 면접 준비 3일 정도 달달 외우고 갔습니다. 우선, 제가 적은 자소서 위주로 물어볼 예상 질문과 지원한 파트에 관해 기본적으로 물어볼 질문도 생각나는 대로 다 적었어요. 그리고 어떻게 대답해야겠다 쭈욱 다 적어 보면서 뭘 물어봐도 안 절 정도로 준비했습니다. 1분 자기소개도 마찬가지로요! 꿀팁이 있다면 두괄식으로 적으려 했습니다.
4. 학창시절에 기억에 남는 추억거리는 어떤 게 있나요?
추억거리라기보단, 처음부터 대학병원이 목표여서 3년 내내 학점 4.3~4.5점대 유지하고, 이런저런 상도 받고 경진대회도 나가고, 학교생활에 참 열심히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기간에 친구들하고 밤낮 바꿔가며 공부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구요. 이렇게 열심히 하면서도 노는 것도 참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밤새 게임하고 바다도 놀러 다니고…! 3년 동안 안 지치고 꾸준히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이렇게 자주 쉬어주고 추억도 많이 만들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왕 시작한 거 3년이 끝나고 돌아봤을 때 후회할 만한 결과는 만들지 말자, 심리였던던 게같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5.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정말 드리고 싶은 말씀 몇 가지가 있어요. 학교 다닐 때 정말 정말 많은 추억 쌓으셨으면 합니다. (가장 중요) 졸업하고 나선 정말 실전이라 일하느라 바쁘고 삶에 치이고 놀 시간도, 체력도 안 되더라고요. 학생 때 전 정말 잘 놀았고, 친구들과 추억도 많아서 후회하지 않고 지금 일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놀았는데도 아 조금만 더 놀 걸 싶습니다…. 졸업하고 나서도 취업 전까진 놀면서 자격증 준비도 하고 이력서도 작성하고, 그 공백기를 충분히 잘 누리시다가 취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놀 땐 놀되 시험기간엔 ‘후회하지 않을 만큼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3년 기록으로 앞으로 계속 쭉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쓰면 훗날 나중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제한이 많이 생길 거예요. 생각만 해도 후회되고…. 그렇죠? 놀 땐 정말 열심히 놀되 준비할 땐 꼭 열심히 하시고, 학교에서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나 상 같은 것도 추억 쌓는다고 생각하고 후회 없고 행복한 학교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취업은 노력하신 만큼 다 되돌아오니 걱정하지 마세요. 계속 두드리시면 열립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다니고 있는 한림성심대학교와 지도 교수님들을 믿고, 또 자신을 믿고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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